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생활 속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 중 하나인 '물'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수질오염'이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추어 보겠습니다. 강, 호수, 바다 등 다양한 수질 환경에서 발생하는 오염 문제는 생태계뿐만 아니라 인간의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어떤 요소들이 수질오염의 지표가 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요
수질오염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며, 그 결과로 인해 생태계와 인간의 삶에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 산업 활동, 가정 폐기물, 비료 사용 등으로 인한 유입은 강과 호수를 오염시켜 결국은 우리가 사용하는 물의 질을 저하시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러한 오염이 어디서 왔고 어떻게 퍼져나가는지를 알아내는 것입니다.
수질오염의 지표인자
1. pH(Hydrogen ion exponet)
물의 산 또는 알카리의 강도를 나타내는 데 사용되는 단위이다. pH의 범위는 0~14까지 나타낼 수 있으며, pH7이 중성, 이상은 알카리성, 7이하는 산성이다.
2. BOD(Biochemical Oxygen Demand)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하천 등에 방류된 오․폐수중의 유기물은 수중의 미생물에 의하여 산화분해되어 탄산가스, 물, 암모니아 등이 된다. 이때 수중의 용존산소(DO:Dissolved Oxygen)가 소비된다. 그러므로 BOD란 어느 시간 어느 온도에서 유기물질이 생화학적 산화를 받을 때 소비되는 산소의 량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즉 20℃에서 5일간 유기물질이 분해하는 데 사용된 산소의 량으로 수중에 포함된 유기물의 량을 표시하는 것으로 ㎎/ℓ 또는 ppm으로 쓴다. BOD가 높다는 것은 그 액체 중에 분해되기 쉬운 유기물이 많음을 뜻하며 강이나 바다에 방류되면 DO를 고도로 소비하여 어패류, 수중조류 등에 피해를 준다. 실험실에서는 관습적으로 20℃에서 5일간 시료(sample)를 배양했을 때 소모된 산소량을 측정하는데 그 값을 5일 BOD 또는 BOD5 라고 하며 통상 그냥 BOD라고 한다.
3. COD(Chemica Oxygen Demand) 화학적 산소요구량
폐수중의 유기물, 아초산염, 제1철염, 황화물등은 수중의 용존산소를 소비하고 수중생물의 생육을 저해하므로 이러한 물질의 산소 소비량을 화학적으로 정량하여 수질오탁의 지표로 삼는다. COD의 단위는 ㎎/ℓ 또는 ppm으로 표시하고 값이 작을수록 오탁도가 낮은 것으로 한다. COD는 BOD와 아울러 폐수의 유기물 함유도를 측정하기 위한 중요한 척도이며, BOD시험이 5일이나 걸리는 것과는 달리 COD는 2시간 이내 측정이 가능하며 단시간 내에 오염도를 측정하는데 편리하다.
4. DO(Dissolved Oxygen) 용존산소
물속에 녹아있는 산소의 량으로 청정한 하천에서는 DO가 거의 그 온도에서의 포화값(20℃ 9 pm, 10℃ 11 pm 내외)에 달하지만 유기물 등으로 오염되어 있는 경우 DO가 1 pm 하가 되기도 한다. 오염된 물은 산소의 소비가 심하여 용존산소가 부족되어 혐기성 분해의 발생으로 부패하게 된다. 일반적인 물고기들은 DO가 영속적으로 4~5 ppm이하가 되면 생육할 수 없다.
5. SS(Suspended Solids) 부유물질, 현탁물질
유기물과 무기물을 함유하는 입경 0.1μ이상 2mm 이하의 물에 용해되지 않는 고형물질로서 수질오탁의 원인일 뿐만 아니라 유기물인 경우 부패하여 용존산소를 소비하여 혐기성 상태로 만들고 어류의 아가미에 부착하여 폐사시키거나 수중식물의 빛의 투과를 방해하여 광합성에 장애를 준다. 단위는 ㎎/ℓ 또는 ppm을 사용한다.
6. 기타 운영지표
중금속(시안, 유기인화합물, 크롬, 납, 비소, 카드뮴, 수은 등) 물의 외관, 냄새, 맛, 질소화합물, 염소이온, 대장균, 일반세균 등이 있다.
마치며
수질오염은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주는 중요한 환경 문제입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이 문제를 인식하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염 지표를 이해하고 모니터링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우리 주변의 물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행동 하나하나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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